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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있는 소크라테스 찾았다 ‘베르그루엔 철학상’ 찰스 테일러
베르그루엔현대철학의 거두 찰스 테일러(85) 캐나다 맥길대 명예교수가 제1회 베르그루엔 철학상을 수상했다. ‘집 없는 억만장자 자선사업가’로 유명한 니콜라스 베르그루엔(55)이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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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살아있는 소크라테스를 찾아라" 철학계의 노벨상, 첫 수상자는 이 사람…
니콜라스 베르그루엔. 사진=이상렬 뉴욕 특파원현대철학의 거두 찰스 테일러(85) 캐나다 맥길대 명예교수가 제 1회 베르그루엔 철학상을 수상했다. ‘집 없는 억만장자 자선사업가’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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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4가지’ 있는 이런 팀 만들면 페이팔처럼 성공이 따라온다
페이팔 공동 창업자이자 어펌 CEO인 맥스 레브친. 오른쪽 사진은 포춘이 2007년 소개한 ‘페이팔 마피아’의 모습.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일정이 안 맞아 단체사진에서 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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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목! 이 책] 가난이 조종되고 있다 外
가난이 조종되고 있다(에드워드 로이스 지음, 배충효 옮김, 명태, 448쪽, 2만2000원)=미국 사회학자 에드워드 로이스가 가난의 근본 원인과 탈출 방법을 고민한다. 가난의 대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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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마지막 큰 정치가를 잃은 상실감
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헨리 키신저는 리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. “역사에 있어서 비대칭의 하나는 지도자의 능력과 그가 통치하는 나라의 국력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.” 리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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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임지 대기자 자카리아 표절로 징계
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대기자이자 저명 정치평론가인 파리드 자카리아(48·사진)가 표절을 저질러 정직됐다고 AP통신 등이 10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 문제가 된 칼럼은 20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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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“이명박은 나의 절친”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가장 친하다(best friend)고 생각하는 외국 정상 5명을 전격 공개했다. 18일(현지시간) 백악관에서 타임지의 파리드 자카리아 대기자와 한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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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포스트 미국’ 세계 이끌 나라 안 보인다
자카리아“‘포스트 미국’ 시대 세계의 특징은 어떤 강국이 영향력을 확대하느냐가 아니라, 강국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.”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대기자이자 저명 정치평론가인 파리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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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네티컷 시골의 사색 … 88세 키신저 ‘중국 성찰’을 낳다
“88세의 나이에 책을 쓰다니… 놀랍다. 가장 주목해야 할 책이다.” CNN 진행자이자 국제문제 전문가인 파리드 자카리아(Fareed Zakaria·47) 박사는 15일(미국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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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제4의 민주화 물결’ 이미 시작, 역류 가능성에 촉각
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최근 중동·북아프리카 지역을 휩쓸고 있는 민주화 도미노는 ‘즐거운 놀라움(pleasant surprise)’을 안겨줬다.민주주의·인권운동 비정부기구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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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써니리] ‘오만한 중국 氣 꺾기’
지난 11월 한국외교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환구시보(環球詩報)의 胡锡进 총 편집인은 한국 측에 '반중감정'을 갖고 있는 인사를 만나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. 한국 측은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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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코끼리 vs 용
화장실보다 휴대전화가 더 많은 나라. 바로 인도다. 휴대전화 가입자는 12억 인구 중 절반에 달하는 반면 변변한 화장실을 쓸 수 있는 사람은 고작 3분의 1에 그친다. 대다수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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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자바오, CNN 출연해 미 정치권 비판
원자바오(溫家寶·사진) 중국 총리가 위안화 절상을 압박해 온 미국 정치권을 거세게 비판했다. 원 총리는 3일(현지시간) 방영된 CNN의 ‘파리드 자카리아 GPS’에서 “일부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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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는 3억 명의 神이 공존하는 유연한 나라
2009년 아카데미상의 주역은 인도 빈민가 출신 소년이 퀴즈쇼에서 백만장자가 되는 내용을 그린 영화 ‘슬럼독 밀리어네어’였다. 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한 이 영화는 산업화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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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차이메리카
1980년대 중반 영국의 한 제약회사가 항우울제 뷰로핀의 임상시험을 했다. 놀랍게도 흡연 환자들의 경우 하나같이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싹 사라졌다. 니코틴과 항우울제가 비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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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각 인선 끝낸 오바마 ‘의회 상대 전투력’ 중시 … 의원 출신 7명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차기 행정부의 노동장관에 힐다 솔리스 하원의원, 교통장관에 레이 라후드 하원의원, 무역대표부(USTR) 대표에 론 커크 전 댈러스 시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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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인터뷰] 오바마가 탐독한 『미국 이후의 세계』 쓴 자카리아 뉴스위크 편집인
미국 대선이 한창이던 올 5월,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경선 후보가 바쁜 와중에도 책을 들고 다니는 게 눈에 띄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. 그때 그가 탐독하던 책은 파리드 자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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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전받는 美 패권
“미국의 제국주의는 이제 거의 그 길의 끝에 도달하고 있다.” 미국에 적대적이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9월 말 유엔 총회장에서 한 말이다. 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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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여옥 "한나라당에 소심한 영혼 많다"
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자신의 당을 향해 "소심한 영혼을 가진 정치인들이 많다"고 말했다고 9일 동아닷컴이 보도했다. 전 의원은 최근 동아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"한나라당의 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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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 칼럼] 금융위기, 아시아 안보 지형 바꾸나
현재의 금융위기는 대공황 이래 가장 심각하다. 대공황은 국제사회의 안정을 뒤흔들었고 제2차 세계대전을 불러왔다. 다행히 오늘날 국제기구들은 그때와 같은 대혼란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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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사람들 “한·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”
한나라당 대표단이 1~7일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했다. ‘오바마 체제’ 출범을 맞아 미국 대외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한·미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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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사람들 “한·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”
한나라당 대표단이 2일 게리 애커먼 하원의원을 만나 포즈를 취했다. 왼쪽부터 김장수·전여옥·애커먼·정몽준·홍정욱 의원. 아래 사진은 4일 헨리 키신저와의 만남. 관련기사 美 정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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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생각 알려면 이 책 읽어라
“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대통령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한 사람들은 이 4권의 책을 읽어라.” 전 세계 유력 인사들이 워싱턴으로 몰려들고 있다. 오바마 측 사람들을 만나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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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움닭을 오른팔로, ‘냉혹한 실용주의’ 용인술
“I know what I’m good at. I know what I’m not good at. I know what I know. I know what I don’t know